수학 학습 방법

공부는 재미있는 거다

우사84 2013. 5. 26. 16:17

공부는 재미있는 거다.

 

사람이 원래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고, 그 호기심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왜 사람들은 궁금한 것을 못참으면서 공부는 하기 싫어할까 ?

그것은 공부라는 것을 "해야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즐거운 것"으로 시작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다.

 

어렸을 때 축구나 농구를 "해야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운동을 즐겁게 시작한다. 중년이 되어도 조기축구회에 들어서 새벽부터 축구를 하느라 난리다. 축구 그 본연의 즐거움을 즐기는 것이다.

만일 이 축구로 대학 입학을 정한다면 유치원때부터 이걸 배우려고 난리를 칠거다.

물론 이런 중압감으로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축구가 재미있다고 느낄리 만무하다.

공부를 잘하는 법은

그저 열심히 하는 게 아니다. 잠을 줄이는 것도 아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

그저 공부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그것을 알면 애써 자신과의 싸움을 할 필요도 없고, 잠을 줄여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고생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

부모의 책임, 선생의 책임이 크다.

자신들이 공부를 그렇게 했기때문에 공부 방법을 그것밖에 모르는 것이다. 자신이 잠을 줄여 공부를 했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과정으로 공부를 했기때문에 자식과 학생들에게도 그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공부도 운동과 마찬가지다. 즐겨야 잘 할 수 있다. 운동도 그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잘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을 가지게 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몸이 굳어진다. 몸이 굳어진 상태에서 잘할 수 있는 운동은 없다.

 

수레에 바퀴를 떼고 질질 끌고 가면 얼마나 힘들까?

 

편하게 살자 ^^

 

[출처] 공부 잘하는 법|작성자 자유천사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수학을 좋아하는 것이 최선이다.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많은 책이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봐도 그대로 하지 않는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것은 좋아해야만 가능하다.

예일대 수학과 교수 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