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습 방법

모의평가 이후 수학 학습전략

우사84 2013. 6. 28. 09:20

수학 영역

 

 

학습 전략 ❶ 기출 문제의 유형을 충분히 익혀라.


2013 수능에서는 신유형 문항보다는 많이 보았던 익숙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2014 수능에서도 기존의 기출 문제의 유형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4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출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사한 형태의 문항들을 충분히 다루어 봄으로써 유사 문항이 나왔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은 선택형 수능의 첫 시험이므로, 작년까지 출제된 기출 문제와 함께 올해 출제된 기출 문제들을 반드시 복습하여 올해 수능에 맞추어 대비해야겠다.

 

 

 

학습 전략 ❷ EBS 교재는 모두 풀어보자.


2014 수능 수학 영역에서도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의 연계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영역은 EBS 교재에서 숫자나 형태를 바꾸어 출제하는 문항이 대부분인데, 그 중에서 형태를 바꾸어 출제하는 문항의 경우는 체감되는 연계성의 정도가 낮아서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의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된다고 해도 익숙한 문제가 나오면 자신감이 생기고, 문제 풀이에 시간이 줄어드는 등 많은 도움이 된다.

수능특강을 아직 전부 풀어보지 못한 학생들은 마저 풀어보고, 여름방학 동안에 수능특강에서 틀린 문제를 복습해야 하며 수능완성의 풀이도 시작해야 한다. 특히, 틀렸던 문제를 복습할 때에는 단순히 그 문제의 정답을 구하는 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다른 풀이도 생각해보고 그 문제에서 물을 수 있는 다른 내용도 추측해보면서 수능에 대비해야겠다.

 

 

 

학습 전략 ❸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라.


시험의 난이도를 떠나 고난도 문항은 언제나 중요하다. 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되어 고난도 문항의 수가 적더라도, 이 고난도 문항들을 반드시 맞추어야 1등급이 가능한 것이므로 결코 간과해서 안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유형 문항이나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단원 또는 유형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난도 문항은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하게 연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지금 시기는 수학Ⅰ과 수학Ⅱ는 기출 문제 공부를 끝내고 고난도 문항을 연습하는 시기이고,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나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는 기출 문제를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실력을 쌓는 시기이다. 내용 학습이 끝난 지금, 고난도 문항에 도전해 보자.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