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습 방법

수능 D-15 수학영역 마무리 학습 전략

우사84 2013. 10. 15. 21:33

수능 D-15 이제마무리

 

 

1023일이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앞으로 다가온다. 이제 수능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남은 기간은 성적 향상보다는 지금까지 학습 한 내용을 잊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남은 15일의 기간에 단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살펴보자.

 

 

<수학영역>

수학 영역 수석연구원 김 노 연

 

        . 마무리 학습 포인트 3가지

 

   1.     파이널 모의고사는 남은 기간 동안 2회만 풀기

남은 기간은 보름. 보름동안 수학 영역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 필요는 없고, 감각은 유지시켜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풀 때, 모든 문항을 다 맞출 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틀린 문항이 나오면 또다시 불안하다. 그러면 그 틀린 문항을 다시 복습하고, 또 다른 새로운 문제를 찾아서 풀 것이다. 아마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무리를 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므로 남은 기간 동안 파이널 모의고사는 2회 정도만 풀어보도록 하자. 그 이후의 시간들은 EBS 교재와 오답노트를 복습하는 것이다. EBS 교재는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최종 복습을 하도록 한다.

 

1.1. 단원별 틀린 문제 해설지 보지 않고 풀어보기 -> 해설지 확인하기 -> 해설지와 다르게 풀었다면 해설지 보지 않고 다시 풀이보기

 

1.2. 맞은 문제 중에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맞춘 문제가 표시되어 있다면 그 문제들 다시 풀어보기. 표시되어 있는 문항이 없다면 EBS 교재에서 신유형이나 고난도 표시가 되어있는 문항들 다시 풀어보기.

EBS 교재 중 맞은 문제에서도 문항이 변형되어 나올 수 있다. 거기에도 대비를 해야하므로 맞은 문제도 충분히 복습을 해두자. 또한, EBS 연계 문항을 제외하고도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깊이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서,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2.     A형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B형은 미분법, 적분법에서 최고난도 문항을 대비할 것.

최근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출제한 시험에서 주관식 최고난도 문항은 A형은 수학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단원에서, B형은 수학 의 미분법, 적분과 통계의 적분법 단원에서 출제하였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이번 수능에서도 A형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서, B형은 미분법, 적분법에서 최고난도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수능이 15일 남은 지금 이 시점부터, 상위권 학생들은 이 단원들의 최고난도 문항만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학습하자!!

 

 

 

 

3.     하위권은 버리고, 상위권은 잡을 것은? 바로 벡터!!

하위권 학생들에게 벡터는 무척 어려운 단원일 것이다. 지금부터는 벡터 문제는 손도 대지 말고 넘겨버리자! 선택과 집중! 맞출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상위권 학생들에게 벡터 단원은 정복해야만 하는, 그러나 정복하기가 아주 어려운 단원일 것이다. 그러나 수능에서 1등급을 가르는 문제가 벡터 문제일 확률이 높다. 주관식으로 출제되거나, 그림을 주어주지 않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해결하도록 출제되거나, 구와 관련시켜 출제되면 어려워 보여서 당황하겠지만, 쫄지 말고 천천히 접근해가자. 이를 위해 지금부터는 벡터에 집중하자!!

 

출처 : 유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