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습 방법

2013 수리영역 학습전략

우사84 2012. 2. 17. 14:45

상위권(12등급) ⇨ 스스로 학습 개선 사항을 체크하고, 고난도 문항 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히자.

 상위권 학생들은 꾸준히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면서 자신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체크해 나가야 한다. 즉, 문제를 성급히 읽다가 주어진 조건을 잘못 이해하고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지 또는 서둘러 계산하다가 실수로 잘못 계산하는 경우가 있는지 등을 점검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수능이 쉬워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상위권 학생들의 목표는 1등급보다는 만점을 받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 출제되는 고난도 유형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난도 문항으로 자주 출제되는 단원으로는 수학Ⅰ에서 수열, 기하와 벡터에서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벡터, 적분과 통계(또는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적분법, 순열과 조합’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형 응시생들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포함된 내용인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법, 적분법에서 출제되는 문항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기출 문제를 통해 고난도 문항이 어떤 유형으로 자주 출제되는지를 파악하고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 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유형으로는 새로운 정의가 제시되는 <보기> 문항이나 여러 개념이 결합된 통합형 문항 등이 있으므로 다양한 문제를 통해 고난도 문항 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 중위권(34등급) ⇨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자.

중위권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끝까지 풀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설을 보지 않고 다양한 사고를 통해 끝까지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을 충분히 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적은 오답에 대해 흔히 실수로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가 곧 실력임을 명심하자. 실수를 줄이려면 문제를 풀 때, 풀이를 차분하게 써 내려가는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이러한 연습은 단답형 문항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능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면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자신의 취약 유형을 점검하고, 보충․심화 학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중․하위권(5등급 이하) ⇨ 교과서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수능 문항 유형을 익히자.

중․하위권 학생들은 즉각적인 점수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단계적인 목표를 정하여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교과서 및 EBS 교재를 통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과 원리를 위주로 하여 체계적으로 기본을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최근 수능이 기출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자주 출제되는 단원과 개념을 파악하여 그 단원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보다 쉽게 풀 수 있도록 반복하여 공부하도록 한다. 난이도가 비교적 쉬우면서 자주 출제되는 단원으로는 수학Ⅰ에서 지수, 로그, 행렬과 그래프를 꼽을 수 있고, 수학Ⅱ에서는 방정식과 부등식을 꼽을 수 있다. 적분과 통계(또는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통계단원은 쉽지는 않지만 문제 유형과 풀이가 어느 정도 공식화되어 있는 내용이므로 정확히 알아두면 점수 획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출처 : 비상에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