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습 방법

고3 3월 학력평가로 알아보는 수학영역 학습법

우사84 2013. 3. 15. 18:55

 

[대책1] 고난도 문항과 실수에 대비하라.

올해 수능은 A형은 쉽게, B형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1문항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항을 풀 때,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쉬운 수능이라도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고난도 문항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은 3~4문항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항을 풀 때, 너무 쉽거나 중간 정도의 난도를 가진 문항만 연습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문항도 가끔씩 풀어야 한다. 고난도 문항을 많이 연습하게 되면 응용 능력이 많이 길러지므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도 문항 연습도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이 부분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대책2] EBS 교재 및 방송 강의는 꼭 풀어 보고, 들어 보도록 하자.

EBS 교재의 문항은 꼭 전부 풀어 보아야 한다. EBS 교재에서 수능에 70% 정도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문항의 유형을 조금 변형한다고 해도 일단 비슷한 유형을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풀어본 EBS 교재에서 틀렸던 문항을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그 문항들을 다시 풀어 보면 또 틀리는 문항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분은 정말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이다. 취약한 부분을 알았다면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단원의 개념에서부터 공식까지 차근차근 정리하여 다시 틀리지 않게 완전히 마스터해 놓는 것이 좋다.

 

 [대책3] 자신이 틀린 문제를 정리하여, 원리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자.

 

올해 실시되는 모든 시험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잘 정리하여, 그와 관련된 원리와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단순히 암기일 뿐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많은 공식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의 이해를 묻는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학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묻는 문항의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다른 연관 개념을 묻는 문항의 연습도 필요하다.

 

 

[대책4] 여름방학 전까지 1학년 수학 부분을 공식만이라도 완벽히 정리하라.

 

1학년 수학의 경우 수능의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학생은 아마 없을 것이다. 따라서, 1학년 수학과 통합된 문항이 출제될 것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1학년 수학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공식만이라도 다시 한 번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1학년 수학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문항들도 있음을 꼭 잊지 말자.

 

 

출처 : 강남 인강